문근영, 국민여동생 이미지 벗고 파격시스루 의상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문근영, 국민여동생 이미지 벗고 파격시스루 의상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 이상백 기자
  • 승인 2017.10.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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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보인 문근영의 모습이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문근영은 1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레드카펫을 밟고 있는 문근영은 파격적인 시스루 의상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촬영한 '유리정원'의 신수원 감독과 손을 잡고 행진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환호하는 사람들을 향해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는 문근영의 얼굴에서 성숙한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문근영이 출연한 '유리정원'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유리정원'은 홀로 인공 혈액을 연구하는 재연(문근영)을 훔쳐보며 이에 대한 소설을 쓰는 무명작가 지훈(김태훈)의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이날 문근영은 "부산국제영화제에 한 번도 내 영화를 가지고 참석한 적은 없었다"고 말하며, "출연작을 들고 영화제에 참석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행복한 기색을 보였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진한 여운으로 부산국제영화제 포문을 연 '유리정원'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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