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 남해 시금치 작업장에서 단돈 ‘800원’ 번 사연?!
김영란, 남해 시금치 작업장에서 단돈 ‘800원’ 번 사연?!
  • 이채원 기자
  • 승인 2017.12.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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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박준금, 자연산 남해 굴 까기 리얼 체험!
▲ KBS
[스타인뉴스]KBS1 예능 ‘같이 삽시다‘ 2회가 오는 16일 방송된다.

‘같이 삽시다’는 평균나이 60세 여배우들의 리얼한 동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혼자 살면서 느낀 외로움과 다양한 감정들을 공동체 생활로 함께 나누며 새로운 주거 콘셉트를 제시한다. 특히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여배우 4인방의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이번 주 방송에서 박원숙·김영란·박준금·김혜정은 진짜 ‘남해 살이’에 도전할 예정. 노령 인구 30%가 넘는 남해에서 실제로 주민들은 어떻게 경제 활동을 하고 있을까? 이에 멤버들이 직접 체험에 나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원숙·박준금이 방문한 곳은 남해 자연산 굴 까기 체험장. 한 시간 넘게 허리를 한 번도 펴지 않고 굴을 까는 어르신들과 달리, 박원숙·박준금은 5초에 한 번씩 자리에서 일어나 웃음을 안겼다는데. 특히 굴을 깐 수입으로 자식들을 모두 뒷바라지한 어르신들의 사연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편 남해 시금치단 묶기 작업장을 방문한 김영란·김혜정은 시작부터 대조된 모습을 보였다. 시금치 무게 재기부터 단 묶기까지 단번에 성공한 ‘만능 살림꾼’ 김혜정과 달리, 김영란은 한 단도 제대로 묶지 못해 애를 먹었다는데. 결국 일당 800원을 받아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여기에 ‘복길이 엄마’ 김혜정만 아는 사장님 덕분에 인지도 굴욕까지 맛봤다고.

이밖에도 새 식구 맞이 냉장고를 바꾼 기념으로 ‘냉장고 털이’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도 공개된다. 냉장고에서 끝없이 쏟아져 나온 음식물에 당황한 박원숙은 “창피했다”고 고백 했다는데. 유통기한이 2010년까지인 메이플 시럽을 발견한 박원숙의 반응은? 여배우들의 살림살이 민낯은 이번 주 방송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남해에서 행복한 인생 2막을 꿈꾸는 이들의 이야기는 KBS1 예능 ‘같이 삽시다’에서 오는 16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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