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장은송 인턴기자] 배우 박서준이 오늘 6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단밤으로 오세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박서준은 현재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박새로이'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그가 맡은 박새로이는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소신대로 살고자 하는 인물이다. 그는 불의의 사고로 고등학교도 퇴학 당하고, 원수를 폭행해 살인 미수죄로 전과자까지 됐지만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는다. 오히려 복역 후 첫사랑 '수아'(권나라)가 살고 있는 이태원의 자유로움에 반해 그곳에 자신의 가게를 세우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새로이는 중졸 출신인 그를 받아주는 곳이 많지 않아 원양 어선, 공장, 막노동 등 고초를 겪으며 돈을 벌 수 있었다. 그리고 결국 7년 뒤, 그의 계획대로 이태원에 포차를 차렸다.

 바로 이 포차가 박서준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단밤'이다. 같이 올라온 사진 역시 '단밤' 포차의 내부 사진이다. 단밤으로 오라는 말은 결국 오늘 '이태원 클라쓰' 11화를 하는 만큼 본방사수를 독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팬들은 꼭 챙겨 보겠다며, 이렇게 귀엽게 홍보하냐는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다음 웹툰에서 큰 인기를 받은 광진 작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드라마 시청률 역시 닐슨코리아 기준 1화 5.0%에 이어 현재 10회에는 14.8%까지 고공 행진을 이루는 중이다.

 박서준이 본방 사수를 독려한 '이태원 클라쓰'는 JTBC에서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