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장은송 인턴기자] 오늘 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1위 후보로 방탄소년단의 'ON', 아이즈원의 '피에스타', 그리고 개코의 '바빠서(feat. 헤이즈)'이 치열한 경쟁을 했다. 결국 방탄소년단이 음반점수 1000점, SNS 점수 3000점, 시청자 사전투표 500점, ON-AIR 점수 1000점, 온라인 음원 점수 5127점으로 총 합 10627점으로 1등을 차지했다. 2위는 아이즈원이 총점 4368점을, 3위는 개코가 총점 3821점으로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저번 주에 이은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인기가요' 뿐만 아니라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음악방송'까지 지상파를 포함한 공중파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해 국내 최정상 그룹다운 면모를 보였다.
1위 소감으로 방탄소년단은 "감사합니다. 오늘로 'ON' 방송활동이 끝나는데 마지막까지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 멤버 지민은 내일 9일 슈가 생일을 미리 축하했다. 그리고 역시 마지막까지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이름), 사랑해요."라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마지막 무대에서 손하트를 날리며 팬들에게 마지막 방송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다크비(DKB), 드림캐쳐, 로켓펀치, 스펙트럼, 3YE(써드아이), 아이즈원, About U(어바우츄), NCT 127 (엔씨티 127), 엘리스(ELRIS), MCND, 예지, 이달의 소녀, 체리블렛(Cherry Bullet), 펜타곤이 출연했다.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3시 50분 SBS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