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묻고 더블로 던져!’ 레이스, 분장 쇼 히트는 홍두깨 송지효
[스타인뉴스 조효륜 인턴기자] 어제(8일) SBS 예능‘런닝맨’에서는 ‘묻고 더블로 던져!’ 레이스가 진행되었다. 게스트로는 ‘유라, 나은, 김나희, 상태도’가 출연하였다. 이광수는 교통사고로 인한 발목 골절로 인해 촬영해 참여하지 못했다.
이날 히트는 ‘분장 쇼’였다. 커플 매칭 후 팀을 나눠 숨바꼭질하는데 수비를 하는 팀은 분장 시간이 주어지며 공격팀이 발견하고 웃으면 공격팀이 탈락이 된다. 공격팀은 술래를 터치하면 수비팀이 아웃된다. 하지만 사실상 숨바꼭질 게임보다 분장이 더 중요한 관건이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송지효였다.
앞서 전소민, 양세찬은 얼굴에 칠을 한 채 ‘사랑과 영혼’을 패러디했다. 그리고 김종국은 아기인형을 안고 웃고 있었다. 이에 반격하여 하하는 파란색을 칠하고 복도에서 달리는가 하면 유재석은 라마 분장을 하고 노래를 틀며 런웨이를 하였다. 그리고 복도 끝에서 지석진은 ‘아무 노래’를 틀고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 이때 송지효와 함께 등장한다.

이에 전소민은 ‘언니 왜 그래요….’라며 주저앉아 폭소를 했다. 송지효는 웃다가 다시 정색하고 역할에 몰입하여 춤을 이어갔다.
전소민은 ‘언니 괜찮아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라며 걱정하며 오히려 웃음을 자아냈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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