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허수연 인턴기자] 배우 성훈이 2020년 3월 개봉을 앞둔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 를 통해 스크린 복귀를 알렸다.

성훈(본명 방성훈)은 최근 나혼자 산다를 통해 혼자사는 혼자남의 매력과 패널들 사이에서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활약을 해왔다. 이에 시청자들은 "성훈 이제는 개그맨 같다" "성훈 개그맨으로 전향한것인가" 라며 혼란을 제기 했지만 성훈은 이번 스크린 복귀를 통해 배우의 면모를 다시한번 다질 예정이다.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감독 김정권) 는 배우 김소은과 성훈 주연의 영화로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영화이다.

성훈은 '사랑하고 있습니까' 에서 극중 까질한 카페 마스터 승재 역을 소화했다. 극중 승재는 겉으로는 차갑고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 처럼 보이지만 사실 누구보다 깊은 내면을 지닌 반전 매력의 소유자를 가진 캐릭터이다.

 MBC예능 '나혼자 산다' 에서 '뉴얼' '로이방' 등 수많은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내던 성훈의 본업 복귀 소식에 대중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오는 3월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