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현빈, 아이 출산의 순간 옆에서 '샤방샤방' 불러
라디오스타 박현빈, 아이 출산의 순간 옆에서 '샤방샤방' 불러
  • 김학철 기자
  • 승인 2020.03.1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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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가수 박현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곤드레 만드레' 이미지를 벗고 '국민 사랑꾼'에 등극했다. 그는 가사부터 육아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만능 남편의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11일 11시 5분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 연출 최행호)는 박현빈, 이하정, 박슬기, 조정치가 출연하는 '부모는 처음이라' 특집으로 꾸며졌다.

박현빈이 달라진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차분한 헤어 스타일과 안경으로 점잖은 분위기를 뽐내고 있는 것. 평소 '곤드레 만드레'의 에너지 넘치는 스타일과는 다른 모습에 MC들 역시 낯설어했다.

지난 2015년 결혼 후 슬하에 3살 아들과 갓 100일 지난 딸을 두고 있는 박현빈은 철저하게 육아에 맞춰진 생활 패턴을 털어놨다. 일할 때와는 정반대의 생활 중이라고. 이어 그는 첫째와 둘째 아이의 차이를 고백하는 등 현실적인 육아 토크를 방출했다.

박현빈이 아이 출산의 순간을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째 아이 출산 당시 병원에 함께 들어간 그는 아내 옆에서 '샤방샤방'을 계속 불렀다고 설명했다.

평소 쑥스러워서 이벤트를 못 한다는 박현빈이 아이를 위해 매일 특별한 일을 실천 중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지금의 순간이 너무 소중해서"라며 이 일을 하는 이유를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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