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이승미 인턴기자] 트로트계의 아이돌 송가인을 배출한 ‘미스트롯’의 두 번째 시즌 ‘미스터트롯’의 결승전이 오늘 방송된다. 최고시청률 33.8%를 자랑하며 2020 트로트 열풍을 이끈 미스터트롯의 최종 트롯맨은 누가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5일 방송된 10회에서 임영웅이 대국민 응원투표와 현장 관객 투표를 합친 총점 962점을 받으며 1라운드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되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듀엣미션’이 주어졌다.
이찬원X나태주 팀의 ‘남자다잉(남진)’ 무대에서 300 : 0으로 이찬원이,
류지광X김호중 팀의 ‘다시 한 번만(설운도)’ 무대에서 60 : 240으로 김호중이
김경민X황윤성 팀의 ‘누이(설운도)’ 무대에서 210 : 90으로 김경민이,
정동원X장민호 팀의 ‘파트너(남진)’ 무대에서 210 : 90으로 정동원이,
임영웅X김수찬 팀의 ‘울면서 후회하네(주현미)’ 무대에서 300 : 0으로 임영웅이,
김희재X강태관 팀의 ‘나만의 여인(설운도)’ 무대에서 210 : 90으로 김희재가,
영탁X신인선 팀의 ‘또 만났네요(주현미)’ 무대에서 210 : 90으로 영탁이 승리했다.
하지만 1&2라운드 합산 결과로 순위 변동이 일어나며 결승전으로 가는 최후의 7인이 공개됐다. 김호중, 김희재, 영탁, 이찬원, 임영웅, 장민호, 정동원의 총 7명이 오늘 밤 결승전 무대를 꾸미게 된다.

‘미스터트롯’ 측은 결승 녹화는 코로나바이러스 관계로 취소되어 관객과 트롯맨의 안전을 위해 당일 녹화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관객 점수는 생방송 문자 투표로 대체한다고 전했다.
‘미스터트롯’ 최종 결승전은 오늘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