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황정희 인턴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가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후 1년 6개월 만에 신곡 '쏘왓(So What)'으로 첫 1위를 거머쥐었다.

오늘(12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이달의 소녀는 3워 둘째 주 1위 후보였던 MCND와 치열한 격돌 끝에 데뷔 후 첫 1위의 영광을 안았다.

뜨거운 눈물을 보여준 멤버들은 떨리는 기색과 동시에 소속사, 가족, 팬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우리 노래 메시지처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덧붙였다. 이어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가진 멤버 하슬이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드러냈다.

1년 만에 컴백한 이번 앨범은 두 번째 미니앨범 '#'(해시)는 기존에 이달의 소녀가 보여주지 않았던 '걸크러시' 느낌을 극대화한 곡이다. 특히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회장이 이번 앨범에 참여하면서 국내외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수만 회장이 SM 소속 가수 앨범을 제외한 타 앨범에 프로듀싱한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이수만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한편 미니앨범 ‘해시’(#)의 타이틀곡 ‘쏘왓’(So What)은 미국을 포함한 56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빌보드 7개 차트 랭크, 한터차트와 가온차트 앨범 판매량 1위 등 놀라운 기록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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