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장은송 인턴기자]  지난 14일 배우 장희령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유튜브 캡쳐 화면과 함께 '프로필 링크에 올려 두었어요! 저의 첫 브이로그입니다 (친언니 시점으로 찍었어요) 쉬는날 저의 일상들을 자주 업로드 해볼게요. 언니가 신나서 할수있게 많은 응원 부탁드려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친언니와 함께 유튜브로도 팬들과 소통하겠다는 글이었다. 

 유튜브 계정 이름은 '장희령'으로 영상 제목 역시 정직하게 '장자매 브이로그 - 장희령 일상'이라 팬들이 쉽게 검색해 볼 수 있다. 

 이틀간 올라온 영상은 두 개였다. 영상 속 장희령은 일상 속 꾸민 듯 안 꾸민듯한 패션으로 블루스퀘어 북파크 라운지와 스타벅스 등을 방문했다. 특히 평소 인스타그램 속 그녀의 데일리룩에 관심이 많은 팬들을 위해 직접 옷 정보까지 자막으로 알려줬다. 두 번째 영상에서 장희령은 반려견 '순이'와 함께 카페에 들러 주변 사람들이 순이를 귀엽다며 칭찬하자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첫 영상에 이어 이번에도 카페에서 독서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그녀의 취미를 알 수 있었다. 

 이에 팬들은 유튜브 댓글로 "언니랑 우연히 카페에서 마주치고 싶다...", "항상 응원해요!!", "찐팬입니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장희령의 유튜버 도전을 응원했다. 

 한편 장희령은 2015년 웹드라마 '75초'로 데뷔해 이후 KBS2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FashionN 뷰티 프로그램 '팔로우미 11' 등에 출연해 입지를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