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명작 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화 확정'
'최고의 명작 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화 확정'
  • 서관민 인턴기자
  • 승인 2020.03.20 1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 뉴스 서관민 인턴기자]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2013년에 너티독에서 발매한 3인칭 액션 어드벤쳐 게임이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배경은 2033년이며, 2013년에 정체 불명의 곰팡이가 퍼져 인류의 수십 퍼센트가 죽거나 감염되어 좀비가 되어 버린 미래의 이야기를 그린 게임이다.  시시각각 조여오는 밴딧들과 감염자들과의 전투, 살아남기 위해 다른 자를 죽이는 것이 일상이 된 이 막장세계에서, 주인공인 조엘은 친구의 마지막 부탁에 따라 엘리를 비밀 집단인 '파이어 플라이'로 데리고 가야 한다는 스토리가 주된 스토리이다. 

사실 냉정하게 본다면 이와 같은 좀비물의 컨텐츠는 게임시장은 물론이고 영화, 드라마 어디서든 흔한 주제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라스트 오브 어스는 출시 당시 수 많은 게이머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그 이유는 사실적인 게임플레이 스타일과 당시 유행했던 방대한 자유도 그리고 무엇보다 탄탄한 게임 스토리에 있었다. 라스트 오브 어스는 PS3의 황혼기, PS4의 출시가 임박한 시기에 플레이스테이션 단독작으로 출시 되었었다. 또한 2013년에는 딱히 주목 받을 만한 게임 자체가 없었던 게임 불황기, GTA5만이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라스트 오브 어스는 당당하게 2010년대 최고의 게임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그 이후 GOTY(Game of the Year)에서 무려 249개의 상을 받는등 게임계에 특별한 한 획을 긋게 된다.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화, 라스트 오브 어스 2 준비

이런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게임 '라스트 오브 어스'의 드라마화가 확정 되었다. 미국의 유료 케이블 네트워크 채널인 HBO에서는 최근 '체르노빌'을 연출한 크레이그 메이진 감독과 함께 해당 시리즈의 드라마 계획을 밝혔다. 라스트 오브 어스는 게임이지만 그 어떤 영화 보다도 영화 같은 게임으로 알려져 있다. 심지어 게임에 나오는 등장인물은 실제 배우를 모티브로 제작하여 게임에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기기 충분했다. 한편 라스트 오브 어스 제작진인 너티독은 현재 라스트 오브 어스 후속작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후속작은 전작 출시 이후 3년 6개월 만에 계획 수립되었고 4년가량의 제작과정을 통해 보다 나은 완성도를 기대하고 있다. 출시 일자는 2020년 5월 29일이며, 공교롭게도 이전작 출시의 시기와 비슷하게 PS4의 황혼기 출시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