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백예린 등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함께 분노하는 여자연예인들
하연수, 백예린 등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함께 분노하는 여자연예인들
  • 차유선 인턴기자
  • 승인 2020.03.22 0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차유선 인턴기자] 텔레그램 n번방사건으로 인해 사회가 시끄럽다. 전례 없는 성착취 사건에 모두가 충격에 빠졌고 이는 순식간에 사회면을 장악했다. 인스타그램에 용의자 포토라인 공개소환을 요구하는 릴레이 해시태그가 펼쳐지고 있고 가입자 정원 신상 공개를 해달라는 청원에 100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

연예인들도 이에 본인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먼저 배우 하연수는 n번방 사건이 국가적으로 공론화되기 이전부터 청원 인증을 하였다. 이로 인해 수많은 조롱을 들은 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기사를 캡쳐해 공유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지금까지도 꾸준히 널리널리 알리겠다며 힘을 주고 있다.

 

배우 손수현의 인스타그램

배우 손수현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력한 처벌을 촉구한다. 이런 비윤리적인 행위의 결말이 징역 몇 년 이딴식이면 진짜 다 뒤집어 엎어버릴 것. 신상공개하고 포토라인 세워라. 2만명 참여자 모두 잡아내고 사회에 발 디딜 수 없게 만들어야 한다. 진짜 심한 말 나온다.”며 강력처벌을 강조했다. 또 강력처벌 촉구시위가 코로나로 인해 잠정 연기됐다는 소식도 전해 직접 사건에 대한 정보를 찾아내는 태도를 보였다.

이외에도 가수 백예린과 배우 문가영도 'n번방 가입자 신상 공개' 청원 화면을 캡처해 동참했다. 심각한 사건인 만큼 연예인들도 분노를 내비치고 있으며 본인이 할 수 있는 한 최대의 지지표현으로 힘쓰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