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임의정 인턴기자] 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가 유지태와 이보영의 아련한 시선을 담은 커플 포스터 2종을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양연화’는 ‘키스 먼저 할까요?’, ‘그래 그런거야’,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 온 손정현 감독과 섬세한 감정선 표현으로 주목받는 전희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아름다운 첫사랑의 추억을 간직한 채 모든 것이 뒤바뀐 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과 지수(이보영)!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들을 마주하며 그리는 러브레터다. 세월이 지나 과거와 다른 상황에 놓인 두 사람이 다시 한번 인생의 ‘화양연화’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커플 포스터 속에는 철길 위를 걸어가는 지수와 몇 발짝 떨어져 함께 걷는 재현의 부드러운 시선이 살짝 엿보인다.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머금은 지수의 모습을 재현은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응시한다. 또 나란히 서서 서로를 향해 따뜻한 미소를 짓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시청자들의 첫사랑을 소환하게 할 것만 같은 ‘화양연화’에서 과연 두 사람은 어떤 모습으로 재회의 인연을 만들어갈까? 그들이 그려낼 달달한 사랑 이야기는 포스트 두 장만으로도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는 유지태와 이보영이 올봄 안방극장에 선물할 따스한 감성 멜로 ‘화양연화’는 ‘하이바이, 마마!’ 후속으로 오는 4월 18일 tv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