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임의정 인턴기자]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가 오늘(25일) 극장가를 찾아가 관객들의 반응을 기다릴 예정이다.
오늘 개봉되는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 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동감’, ‘바보’, ‘설해’ 등의 작품을 통해 섬세하고 부드러운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정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현기증’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소은은 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지만 결코 무너지지 않는 꿈을 가진 카페 알바생 소정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으며, 성훈은 내유외강 츤데레 카페 사장 승재 역을 맡아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로맨틱한 매력을 발산한다.
개봉 기념으로 공개된 로맨스 케미 포스터 속에는 소정과 승재가 봄 햇살이 가득 쏟아지는 창가 테이블에 마주 앉아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모았다.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소정을 바라보고 있는 승재는 ‘어쩌다 이렇게 빠지게 된 거지?’라는 속마음을 내비쳐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에 궁금증을 더했다.
밝은 미소로 이러한 승재의 눈빛에 화답하고 있는 소정은 ‘내가 사랑에 빠질 일이 생길까?’라는 속마음으로 모태솔로 카페 알바에게 펼쳐질 색다른 로맨스가 기대를 높였다. 이미 대만, 싱가포르 등 14개국에 선판매되면서 세계 각지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오늘(25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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