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아쉽게 이른 종영.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아쉽게 이른 종영.
  • 오준열 인턴기자
  • 승인 2020.03.2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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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를 기대해봐도 될까?
                   진짜농구, 핸섬타이거즈 감독, 매니저와 선수들

[스타인뉴스 오준열 인턴기자] SBS 예능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가 종영을 했다. 원래 처음의 약속대로 토너먼트에서 탈락하고 바로 종영을 했다. 많은 팬들이 아쉬워 했다. 금요일 밤 예능 최강자 '나혼자 산다'와 드라마 '이태원클라쓰' 사이에서 매니아층을 보유했던 어쩌면 예능보다는 다큐의 느낌이 더 강했던 그런 프로였다. 

서장훈 감독의 지휘아래 선수들은 누구보다 열심히 뛰고 훈련했다. '문수인'이라는 에이스와 함께 선수들은 열심히 경기에 임했지만 6강에서 탈락했다. 문수인 외에도 줄리엔강, 서지석, 차은우등 키도 크고 운동신경이 좋은 연예인들이 많은 좋은 팀원들이 있었지만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스포츠가 단기간에 실력이 느는 것이 아닌만큼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을 지도 모른다. 너무 갑작스러운 종영보다는 좀 더 짜임새있는 팀을 만들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차근차근 실력을 성장해 나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 

핸섬타이거즈 2기에 대한 기대를 안해볼 수가 없다. SBS가 핸섬타이거즈 시즌2로 돌아올지 아니면 또 다른 스포츠 예능을 들고 더 나은 짜임새를 갖추고 돌아올지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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