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윤서영 인턴기자] 그룹 레드벨벳의 슬기와 조이의 목소리를 지하철에서 들을 수 있게 된다.

최근 지하철 2호선에서는 레드벨벳 조이의 목소리가 담긴 안내방송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지하철에서 조이의 목소리를 듣게 된 시민들이 이 소식을 sns에 알리며 소식은 더욱 확산되었다.

조이는 "임산부가 편안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리를 양보해 주시길 바랍니다", "열차 운행에 운행을 줄 수 있으니 출입문에 이물질이 끼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등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레드벨벳이 참여한 이러한 이벤트는 서울교통공사와 SM엔터테인먼트가 손을 잡고 기획한 이벤트로 현재 2호선을 중심으로 시험 방송 중이다. 16일부터는 전 노선에서 슬기와 조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해당 메시지에는 승하차 예절, 일상 응원 메시지 등을 전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안내방송 듣고 기분이 좋아졌다", "나도 듣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