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임의정 인턴기자] 영화 '서치 아웃'(감독 곽정)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서치 아웃'은 개봉 당일인 지난 15일 516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지속화로 침체되고 해외 영화의 재개봉이 이어졌던 극장가는 51일 만에 한국 영화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하면서 오랜만에 영화계가 술렁이고 있다.
영화는 성민(이시언)과 준혁(김성철)이 함께 지내고 있는 고시원에서 자살 사건이 발생하고, 의문의 메시지를 통해 죽음이 조작됨을 감지한 두 사람이 개인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든다. SNS가 발달하면서 그에 따른 범죄를 다룬 SNS 추적 스릴러다.
배우 이시언, 김성철, 허가윤 세 주연 배우의 호연은 관객들에게도 강한 경각심을 안겨주는 SNS 범죄 실화를 다룬다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그 호기심이 관객들을 영화관으로 불러 모았고 영화를 관람한 사람들의 다양한 반응은 흥행몰이의 전초전처럼 느껴진다. 오랜만에 한국 영화의 존재감을 선사한 '서치 아웃'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서치 아웃'은 현재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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