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이가흔, "학폭 논란"에 공식 입장 전해…
'하트시그널3' 이가흔, "학폭 논란"에 공식 입장 전해…
  • 김가현 인턴기자
  • 승인 2020.05.0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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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폭로자 A씨 대상으로 명예훼손 혐의 고소 진행
"악플러들에 대해서도 법적대응 예정"
출처: 채널A 하트시그널3 방송 캡처
출처: 채널A 하트시그널3 방송 캡처

[스타인뉴스 김가현 인턴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 중인 이가흔이 방송 전부터 불거졌던 '학폭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지난 29일 이가흔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YK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가흔이 왕따를 주도했다거나 A씨 부모님 욕을 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가흔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A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YK는 "A씨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해명 조처를 할 경우 이가흔은 과거 친분을 생각해 A씨를 선처할 생각도 있어 형사 고소 이후 언론 대응도 자제했다"며, "그러나 A씨는 오히려 자신의 잘못된 행위를 반성하지 않고 익명성 뒤에 숨어 전날(28일) 인터뷰를 통해 또다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씨는 억울한 누명을 벗고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선처 없이 끝까지 모든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며 허위사실과 모욕적 발언을 내용으로 한 악성 댓글 작성자들에 대하여도 모니터링을 통해 예외 없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가흔이 학교 폭력을 가했다는 글이 올라왔으나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작성자 A씨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가흔 측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로 고소했다. 피해자인 내가 가해자가 됐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또한 A씨는 자신이 올린 글은 본인이 삭제한 것이 아니라며, 자신도 고소를 진행하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하고 증거와 자료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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