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김가현 인턴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군입대 소식을 직접 알렸다.
3일 오후 육성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육성재는 지난 2일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할지 고민하다가 너무 깊은 고민과 생각과는 거리가 멀기에 조금이라도 먼저 직접 얘기하는 게 맞을 것 같아 글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5월 11일부로 군입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갑작스런 통보에 놀라신 분들도 계시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지금까지 멜로디(비투비 팬클럽) 분들 덕분에 자신감이 생겨 전혀 걱정도 없고 맘 편히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연이은 비투비 멤버들의 군입대에 어쩔 수 없는 공백기가 생기지만 멜로디분들이 기다려 주시니까 저희 비투비는 더더욱 다시 만날 날만을 꿈꾸며 힘내고 있다"며 팬들에게 메세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육성재는 "며칠 남지 않았지만 멜로디들과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도 하고, 쌍갑포차도 곧 방영될 예정이니 금방 다같이 볼 날이 올 것이다. 지금까지 항상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더욱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나타날 그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글을 끝맺었다.
앞서 육성재는 군입대를 위해 SBS '집사부일체'에서 하차했다. 또한 그가 출연한 JTBC 드라마 '쌍갑포차'는 오는 2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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