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소원 인턴기자] 24년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대표 댄스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화려한 캐스트와 함께 오는 6월 개막해 관객들과 만난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브로드웨이의 스타를 꿈꾸는 시골 출신의 코러스걸 ‘페기 소여’가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이다. 그 동안 한국에서 여러 시즌 동안 공연된 ‘브로드웨이 42번가’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넘버 그리고 압도적인 무대 스케일로 오랜 시간동안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아왔다.
2020 시즌, 화려한 캐스트와 함께 돌아온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다양한 매력의 배우들과 함께 올 여름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0 캐스트에는 브로드웨이 최고의 연출가 ‘줄리안 마쉬’ 역에 오랜만에 배우로 무대에 서는 송일국,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이종혁, 묵직한 보이스로 사랑받는 양준모가 이름을 올렸다. 최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와 명성을 잃은 프리마돈나 ‘도로시 브록’ 역에는 뮤지컬계의 영원한 디바 최정원과 다양한 매력의 정영주, 브라운관에서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온 배해선까지 세 배우가 함께 하게 됐다. ‘프리티 레이디’의 작가 ‘메기 존스’역에는 통통 튀는 매력의 전수경과 홍지민이 함께 하며 극에 에너지를 더해줄 예정이다. 브로드웨이 최고의 스타를 꿈꾸는 코러스걸 ‘페기 소여’역에는 지난 시즌을 함께한 깊은 연기력을 지닌 오소연과 실력파 신예로 주목받고 있는 김환희가 함께 한다. ‘프리티 레이디’의 남자주인공 ‘빌리 로러’역에는 정민과 서경수가 더블캐스팅되어 각기 다른 유쾌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24년 전통의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6월 20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해 8월 23일 까지 약 두 달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올 여름에는 ‘브로드웨이 42번가’와 함께 더위를 잊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