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김소영 인턴기자] 배우 유하나가 백화점 직원의 행동에 불쾌감을 들어냈다.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버님 생선(생일 선물) 사러 백화점 갔다가 오랜만에 셔니도 없고 해서 허니랑 이리저리 구경하는데 처음 들어가는 매장에서 처음 보는 직원들이 위아래로 훑어봤다."라고 했다. 이어 "기분이 상당히 더러웠다."라며 직접적으로 기분 상함을 들어냈다.
"너무 친절한 직원들이 있는 반면 겉모습만 보고 손님에게 친절과 불친절이 나뉘는 직원들도 있다. 왜 그럴까 예전부터 진짜 궁금했다."라고 했다. 당시 유하나는 청바지와 노란 티에 마스크를 쓴 차림을 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저랑 같은 기분 느끼신 분 있어요? 저와 같은 기분 든 적 있어서 욕 나올 것 같으신 분 댓글 써주세요."라고 물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지워진 상태다.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 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 얘기하고 싶었고 오해가 생길까 봐 지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하나는 항공사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파라다이스 목장’, '조강지처 클럽' 등에 출연했다. 그녀는 2011년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해 슬하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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