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산들, 지친 현대인들을 잔잔하게 위로할 '게으른 나' 발매
B1A4 산들, 지친 현대인들을 잔잔하게 위로할 '게으른 나' 발매
  • 이정명 인턴기자
  • 승인 2020.05.2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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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정명 인턴기자] 오늘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산들의 디지털 싱글 '생각집'의 첫 번째 이야기 '게으른 나'가 발매됐다.

'게으른 나'는 모두가 바쁜 현실 속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 현대인들을 위로하는 노래로, 특히 일기장에 써내려 가듯 꾸밈없이 쓰여진 가사가 인상적이다. 잔잔하면서도 평화로운 분위기의 멜로디 또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조바심을 느끼는 우리에게 안정감을 준다. 

'내가 지금 안 움직인다고 죽기야 하겠어/ 내가 지금 안 움직인다고 어떻게 되겠어/ 그냥 먼지가 되어 내 방을 생각 없이 떠다니고 싶어' 라는 가사는 다소 자극적이면서도,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코로나 19로 인해 몇달간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전보다 활동이 줄어들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듯한 기분에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꽤 많다. 산들의 '게으른 나'를 들으며 잠시 멈춰가면서 되짚어 보는 시기라고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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