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 뉴스 서관민 인턴기자] 오늘 오전 TV동물농장 애니멀봐 채널에서 한국에서 태어난 호랑이 남매의 주사 맞는 귀여운 장면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아직 생후 100일 가량밖에 되지 않는 호랑이 남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어미 호랑이는 아직 장난끼 많은 어린 새끼들을 위해 동분서주 바삐 움직였다.
영상 속 아기 호랑이의 이름은 '무궁이'와 '태범이'이다. 이 아기 호랑이 남매는 용인에 위치한 애버랜드에서 2월 말 태어났으며 지난 5월 말에는 아기 호랑이 남매를 위해 이름짓기 공모전 이벤트를 실시하기도 했다.

호랑이는 고양잇과 포유류로 현존하는 고양잇과 동물중에는 가장 큰 동물에 속한다. 한국에서는 '범'이라고도 불리며 전세계 적으로 보호종으로 분류되어 보호되고 있다.
호랑이새끼의 성장속도는 상당히 빠른 편이다. 물론 야생의 호랑이는 성체가 될 확률이 조금 낮은 편이지만 막상 성체가 되면 웬만한 천적이 없을정도로 먹이사슬의 상위에 위치해 있다.
대개 호랑이는 생후 2주후 눈을 뜨고 4주면 걸음마를 시작하며 8주정도 되었을 땐 젖을 뗀다. 현재 100일을 갓넘긴 무궁이와 태범이 또한 영상에서 간식으로 선지를 먹는것을 보면 이 시기임을 짐작할 수 있다.
보통 호랑이는 어미와 2~4년정도 함께 지내게 된다. 2년째에는 혼자 사냥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고 4년정도 되었을 때에 성체라고 부를 수 있게 된다.
무궁이와 태범이는 애버랜드 사파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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