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강서희 인턴기자] 지난 4월, 일본 방송국 TBS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약 2주간 촬영 및 스튜디오 수록을 삼간다고 발표하는 등 방송이 중지되는 듯 보였으나, 현재 일본 방송국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응 중이다.

방청객 없이 진행하는 것을 넘어, 일부 TV프로그램은 출연진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촬영하여 원격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 단체 화상 통화를 하듯 모니터를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출연진 및 스튜디오 배경은 CG 처리한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촬영을 중지하고, 방송을 연기했던 드라마들도 첫 방송이 확정되었다. 아야노 고와 호시노 겐 더블 주연인 ‘MIU404’은 6월 26일 방영 결정, 나카지마 켄토, 히라노 쇼 더블 주연인 ‘미만경찰 미드나잇 러너’은 6월 27일로 방영이 결정되었다.
방영이 불분명했던 드라마들의 방송 시작이 알려지면서, 방송국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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