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일본 방송국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코로나 바이러스, 일본 방송국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 강서희 인턴기자
  • 승인 2020.06.15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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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바 마나부》 촬영 현장 모습 / 아이바 마나부 공식 트위터 제공
《아이바 마나부》 촬영 현장 모습 / 아이바 마나부 공식 트위터 제공

[스타인뉴스 강서희 인턴기자] 지난 4월, 일본 방송국 TBS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약 2주간 촬영 및 스튜디오 수록을 삼간다고 발표하는 등 방송이 중지되는 듯 보였으나, 현재 일본 방송국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응 중이다.

《사쿠라이・아리요시 THE 밤연회》 촬영 모습 / 사쿠라이・아리요시 THE 밤연회 공식 트위터 제공
《사쿠라이・아리요시 THE 밤연회》 촬영 모습 / 사쿠라이・아리요시 THE 밤연회 공식 트위터 제공

방청객 없이 진행하는 것을 넘어, 일부 TV프로그램은 출연진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촬영하여 원격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 단체 화상 통화를 하듯 모니터를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출연진 및 스튜디오 배경은 CG 처리한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촬영을 중지하고, 방송을 연기했던 드라마들도 첫 방송이 확정되었다. 아야노 고와 호시노 겐 더블 주연인 ‘MIU404’은 6월 26일 방영 결정, 나카지마 켄토, 히라노 쇼 더블 주연인 ‘미만경찰 미드나잇 러너’은 6월 27일로 방영이 결정되었다.

방영이 불분명했던 드라마들의 방송 시작이 알려지면서, 방송국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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