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개그우먼 권미진이 다이어트 9년 뒤에도 여전히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며 다이어터들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됐다. 

권미진은 지난 6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를 어떻게 하면 더 예뻐 보이게 할지 늘 고민해 주시는 부원장님 둘. 재원 쌤 바람대로 '말랐는데 탠탠하다' 생각이 드는 몸 도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에는 미용실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받는 권미진의 모습이 담겼다. 권미진은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날렵한 턱선과 선명한 쇄골라인 등 여전히 날씬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헬스보이짐 #권미진 #103kg이었던 #헬스걸" 해시태그로 과거 지금보다 두 배에 이르는 모습이었다는 걸 강조했다. 

권미진은 과거 '개그콘서트'의 '헬스걸'에서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당시 103kg이었던 그녀는 50kg대까지 체중 감량에 성공했고, '다이어트 전도사'로 활약 중이다. 

권미진은 과거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그녀는 "무려 50kg이 넘는 감량에 성공한 비결은 해독주스를 마셨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권미진의 해독주스는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키위, 청포도, 바나나 등에 매실액을 첨가한 음료다. 

권미진은 각종 방송이나 책, 강연 등을 통해 다이어트 경험담을 전파하고 있다. 최근엔 유튜브 채널 '미진클립'을 통해 생활 속 다이어트 습관을 공개, 다이어터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