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그룹 레드벨벳 내 첫 유닛을 선보일 아이린＆슬기가 한 차례 발매를 미뤘던 앨범을 내놓는다.

2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이 다음 달 6일 첫 번째 미니앨범 'Monster(몬스터)'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날 레드벨벳의 공식 SNS에는 흑백 티저 영상이 게재되면서 신보 발매를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은 아이린과 슬기가 흑백으로 등장, 흔들리는 카메라에 의해 앨범 타이틀의 'Monster'를 연상케하는 짐승의 눈으로 포커스가 맞춰지고 있다.

또한, 웅장하고 기괴한 배경음이 티저 영상 내내 감싸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레드벨벳의 첫 유닛으로 화제로 모았던 이들은 당초 지난 15일 컴백 예정이었으나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발매를 미룬 바 있다.

아이린&슬기의 첫 번째 미니앨범 'Monster'는 22일부터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총 여섯 곡이 수록되어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