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성훈 인스타라이브]](/news/photo/202006/309626_311002_61.jpg)
[스타인뉴스 장은송 인턴기자] 배우 성훈이 SNS 라이브 방송을 켠 채로 잠에 들어 팬들이 전전긍긍한 해프닝이 일어났다.
성훈은 26일에서 27일로 넘어가는 새벽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틀어 팬들과 소통했다. 그러던 도중 그는 곤히 잠에 들고 말았다.
당시 라이브 방송을 보고 있던 팬들은 2천여 명 정도로 성훈이 라이브 방송 중 자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사람들이 몰려와 3천여 명까지 접속자 수가 증가했다. 이들은 혹시나 성훈이 잠결에 실수를 할까 봐 댓글 창에 성훈을 깨우기 위한 댓글과 걱정들을 남겼다.
방송에는 성훈의 코 고는 소리, 반려견 양희가 짖는 소리, 지인들의 문자나 전화 소리도 수차례 들렸지만 성훈은 깨지 않았다.
결국 새벽 5시 20분경 매니저로 추측하는 지인이 성훈의 집에 직접 찾아와 그의 라이브 방송을 종료해 해프닝이 마무리됐다.
앞서 성훈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불면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적 있다. 당시 성훈은 "참 신기한 게 라이브만 켜면 하품이 나온다"라며 본인만의 불면증 해소법을 알렸다.
아직 이와 같은 해프닝에 대해 성훈과 소속사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성훈은 SBS 드라마 '신기생뎐'으로 데뷔해 현재 다양한 작품들과 조각 같은 미모로 여러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MBC 리얼리티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솔직 담백한 모습으로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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