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news/photo/202008/312173_313622_358.jpg)
[스타인뉴스 장은송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측이 10월 콘서트 진행에 대해 다시 한번 입장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 27일 위버스를 통해 'BTS MAP OF THE SOUL ON:E 공연 상세 공지 일정 관련 안내' 공지사항을 등록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오는 10월 10일(토) - 11일(일) 양일간 진행될 'BTS MAP OF THE SOUL ON:E' 공연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전했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크게 재확산되고 있다"라며 "공연 여건의 불확실성이 다시금 높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오프라인 공연 세부사항을 다시 한번 신중히 점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감염 확산세와 정부 방침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안전한 공연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진행하면서, 현재의 대규모 감염 사태가 다소 진정된 후 공연 상세 정보를 안내드리겠다"라며 추후 공지를 알렸다.
마지막으로 "아티스트와 관객 여러분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공연을 준비 중"이라며 "팬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지난 13일 'MAP OF THE SOUL ON:E'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지만 이후 급격하게 악화된 코로나19 사태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조정되면서 공연 여부를 걱정하는 팬들을 위한 공지사항으로 보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1일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 음원을 발매한 뒤,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 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지사항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BTS MAP OF THE SOUL ON:E’ 공연의 상세 공지 일정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오는 10월 10일(토) - 11일(일) 양일간 진행될 ‘BTS MAP OF THE SOUL ON:E’ 공연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크게 재확산되고 있습니다. 공연 여건의 불확실성이 다시금 높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오프라인 공연 세부사항을 다시 한번 신중히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에 감염 확산세와 정부 방침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안전한 공연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진행하면서, 현재의 대규모 감염 사태가 다소 진정된 후 공연 상세 정보를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온라인 스트리밍 관련 공지는 별도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티스트와 관객 여러분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공연을 준비 중이오니, 팬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