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장은송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핑크색 인형을 들고 최강 동안 귀여움을 자랑했다.

 오늘 28일 오후 진은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석지니랑 핑크빈"이라는 게시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진은 본인의 몸통만 한 핑크색 인형을 한 손에, 다른 한 손 역시 인형들로 가득 쥐고 있다. 평범한 흰 티에 가디건을 걸친 진은 갈수록 어려지는 동안 미모를 뽐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진이 들고 있는 캐릭터 인형은 게임 '메이플 스토리'의 인기 보스 캐릭터 '핑크빈'이다. 평소 진은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도 소문이 났을 정도로 네이버 V LIVE를 통해 팬들에게 게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메이플 스토리'에 진심인 모습을 많이 보였다.

 이 사진에서 시선을 끄는 것은 진의 비주얼뿐만 아니라 뒤에 전시된 트로피이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수십 개의 트로피가 진열되어 있어 팬들의 자부심을 이끌어냈다.

 한편, 진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 음원을 발매한 직후 유튜브 뮤직비디오 최단 시간 기록을 세우며 EDM, Accustic 등 다양한 버전을 내놓아 미국 빌보드 차트 석권을 노리고 있다. '다이너마이트'의 첫 무대는 오는 31일 한국 시간 기준 오전 9시 SBS MTV에서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