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6 화사, 여섯 번째 원조가수 출격
히든싱어6 화사, 여섯 번째 원조가수 출격
  • 김학철 기자
  • 승인 2020.09.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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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JTBC ‘히든싱어6’ 여섯 번째 원조가수로 말할 것 같으면~♬ 시대의 아이콘이자 ‘퀸’ 화사가 출격한다.

11일 방송될 JTBC 히든싱어6 화사 출연 예고편은 엄청난 환호 속에 등장한 화사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날의 연예인 판정단 김종민은 “화사만이 가진 ‘알’이 있다”며 화사의 독보적인 음색을 판별할 수 있는 ‘알 이론’을 주장했고, 오마이걸 승희는 “전라북도 뉴욕시 FEEL”이라고 화사 특유의 목소리를 재치 있게 설명했다.

그런 가운데, MC 전현무는 화사에게 “떨어질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까?”라고 물었지만 화사는 “절대 없습니다”라며 화사 is 뭔들 폭발적인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히든싱어에 도전장 한번 내밀어보겠다?”라고 재차 물었고, 화사는 당당히 “한 번 내밀어 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화사 앞에도 ‘데칼코마니’로 손색없는 모창능력자들이 등장했다. 화사와 모창능력자들이 부른 ‘멍청이’라는 노래를 듣고, 딘딘, 송은이, 김종민 등 연예인 판정단은 “멍ㅋ이? 이랬다”, “멍텅이라고 했다”, “기분 나쁘지 않은 멍청이였다”고 웃음 섞인 분석을 내놓았다.

그리고 멍청이들을 능욕시킨 원조 화사가 등장하자 판정단은 ‘단체 패닉’에 빠졌다. 심각한 분위기가 감돌며 ‘히든싱어’ 시리즈가 시작된 뒤 8년 만에 처음으로 MC 전현무에게 어떤 ‘봉투’가 전달돼, 그 내용물이 과연 무엇인지를 궁금하게 했다.

MC 전현무가 화사에게 “지금 눈에 초점이 하나도 없어요”라고 말하고, 화사가 “제 원래 텐션으로 무대를 하지 못해서...”라며 자신감을 잃은 듯이 대답하는 모습에 사상 최초 모창능력자 5연승이 실제로 벌어질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히든싱어6’은 1회 원조가수 김연자 이후 무려 4명의 모창능력자가 원조가수를 누르고 우승해,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이변의 드라마를 연출 중이다.

‘퀸’ 화사가 과연 원조가수 탈락의 저주를 푸는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는 9월 11일 금요일 밤 9시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6’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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