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고준, '바람피면 죽는다' 출연...고준 첫 주연 "부담스러워~"
조여정 고준, '바람피면 죽는다' 출연...고준 첫 주연 "부담스러워~"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0.12.02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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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고준이 지상파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아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2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KBS 2TV '바람피면 죽는다'(극본 이성민, 연출 김형석) 제작발표회에서 고준은 데뷔 후 지상파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고준은 "나는 재능이 없어서 노력으로 메우는 스타일이라 쥐어짜서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대방동 출신이라 학교에 갈 때마다 KBS 별관에 걸린 사진을 봤는데, 이번에는 내 사진이 걸렸다. 내 인생에서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부담스럽고 잘해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조여정에게 업혀가고 싶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다. 2일 오후 9시3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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