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쯔양, 설특집 '6시 내고향' 출연
구혜선 쯔양, 설특집 '6시 내고향' 출연
  • 이광우 기자
  • 승인 2021.02.1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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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구혜선과 쯔양이 '6시 내고향'을 찾았다.

11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서는 설특집을 맞아 구혜선과 쯔양이 특별 출연했다.

이날 구혜선은 "'6시 내고향'으로 처음 인사드리는 신인 구혜선이다"라며 "다를 한복을 예쁘게 입으셨는데, 제가 너무 우중충하게 입었다"고 인사했다.

이어 "부모님께서 경북 예천에 살고 계시는데, 코로나19 시국이 시국인지라 내려가지 못하게 됐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구혜선은 "배우로 활동하고 있고, 그림을 그리는 작가, 작곡가, 아실지 모르겠지만 영화를 만들며 감독, 제작자로도 일하고 있다. 나 역시 소상공인이다. 오늘 '6시 내고향'에서 지역 경제를 다루고, 소상공인을 응원한다고 해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1인 크리에이터 쯔양은 백승일과 함께 강화도 화천으로 향했다. 쯔양은 "제가 음식을 많이 먹는데 맛있게 먹는 음식들이 농민들의 피와 땀이 담긴 거라는 걸 이번 기회에 느끼게 됐다. 그분들의 노력을 많은 분들께 전달드리려고 열심히 홍보하고 왔다"고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쯔양은 2000여 명의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어마어마한 산천어 먹방을 펼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쯔양은 회 5점을 한 입에 먹으며 "푸짐하게 먹어야 먹는 것 같다. 오독 오독 씹히는 식감이 좋다. 향이 너무 좋다"고 극찬했다.

이어 "산천어 많이 사랑해달라. 홍보장사 만만세. 진짜 너무 맛있었다. 집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으니 많이 애용해달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구혜선은 "소상공인들과 함께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알려준다면 작은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며 보고 계실 부모님에게 짧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쯔양도 "너무 즐거웠다. 저는 앞으로도 1인방송을 통해 계속 인사드릴 예정인데 제가 먹는 음식에는 수많은 사람의 정성이 들어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겠고 앞으로도 더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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