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 "여자친구 생겼다, 우울증 끝…딸은 모르고 전처는 아는 사실"
최고기 "여자친구 생겼다, 우울증 끝…딸은 모르고 전처는 아는 사실"
  • 안장민 기자
  • 승인 2021.03.3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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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던 크리에이터 최고기(본명 최범규)가 현재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최고기는 3월 30일 오후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최고기 ENTJ'를 통해 "현재 열애 중"이라고 밝히며 "솔직하게 오픈하는 사람이라서 이렇게 이야기하는 게 맞을 것 같다. 딸 솔잎이는 (연애 사실을) 모르고 깻잎님은 알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최고기는 "만난 지는 얼마 안 됐다"며 "풋풋하고 아름답고 두근두근거리는 예쁜 연애를 하고 있다. 연애 공백기가 컸다. 1년 조금 안 되게 공백기가 있었다"며 "어쩌다 만나다보니 정이 생겼다. 내가 먼저 사귀자고 이야기했다"설명했다.

특히 최고기는 "대여섯번 까였다. 그러고 나서 사귀게 되었다"고 부연했다.

더불어 그는 "공개 연애를 안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지가 좀 됐다"며 "이번에는 고민을 많이 했는데 성격상 이런 걸 숨기는 걸 못하는 것 같다"고 강조하면서 "있으면 있다고 이야기하는 게 훨씬 더 좋은 것 같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누군지 공개할 마음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혼 후 굉장한 우울했고, 사람을 못 만나는 경우가 있었다. 내 본모습을 꺼내고자 사람도 만나고 했는데 계속 우울했다"라고 상실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최고기는 "하지만 여자친구를 만나고 나서 나의 본 모습을 찾은 것 같아 기쁘다. 이혼 당시에는 정리도 안하고 계획적이지 못하고 많이 힘든 상황이었는데, 그 친구를 만나고 나서 엔돌핀이 엄청 많이 돈다. 아침밥도 춤추면서 하고 있다"라고 현재의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크리에이터 최고기와 유깻잎은 결혼 5년 만에 이혼, 슬하에 딸 솔잎 양을 두고 있다. 이들은 이혼 6개월 만인 지난해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여전히 복잡한 감정을 가진 이혼부부의 솔직한 모습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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