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맞아 팬클럽 '영웅시대'가 기부를 진행했다.

[스타인뉴스 오예솔 인턴기자]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21년 8월 8일 자로 데뷔 5주년을 맞아 팬클럽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영웅시대 각 지역연합 팬클럽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새길 공동체 누림 터, 희망 조약돌, 일산 백병원 코로나19 의료진, 대한 적십자사, 시립수락양로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기부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네이버 팬카페 '영웅 나라', 'The 히어로'와 다음 팬카페 '임 히어로 서포터즈', 영웅시대 밴드 등의 팬카페도 개별 기부를 진행했다. 이 기부금은 사회 취약계층과 코로나19 의료진에게 쓰일 예정이다.
임영웅은 2016년 8월 8일 타이틀곡 '미워요', '소나기'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지난해 TV조선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에서 진(眞)을 차지하며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이후 발매한 음원마다 차트 1위를 놓치지 않으며 남다른 팬덤 파워를 자랑했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는 앞서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으로 기부 릴레이를 진행한 바있다.
임영웅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임영웅의 편지'라는 영상을 통해 데뷔 5주년 소감을 전했다. "항상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는 말을 마치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임영웅 팬덤의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일으키는 훈훈한 팬 문화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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