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생각의 여름> 포스터 / 사진=네이버 영화
[스타인뉴스 박대형 인턴기자] 한국의 독립영화이다. 감독 김종재.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상영작이다. 김예은, 곽민규, 오규철, 한해인, 신기환 등이 출연한다. 너드 조크 필름 제작, 인디스토리 배급.
“뒹굴뒹굴 무기력증에 빠진 시인 지망생 ‘현실’. 공모전에 내야 할 마지막 시가 데굴데굴 산으로 가자, 새로운 영감을 찾아 집을 나선다. 시가 산으로 가면, 산으로 가는 게 답? ‘현실’은 생각의 여름 속에서 집 나간 영감도 찾고, 호구 잡힌 자신도 찾을 수 있을까? 남다른 현실의 한여름 기행이 시작된다!”
올해 안에 반드시 써내야 하는 글이 있다. 입추(立秋)를 지났다. 곧 있으면 처서(處暑)이다. 가을이 온다. 그러나 아직 한 글자도 쓰지 못했다. 글이 산으로라도 가면 좋겠다. 영화에서는 산행에 답이 있었던 것일까. 등산화를 주문해야 하나.
2021년 8월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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