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멤버 전원 YG와 5년 재계약
위너, 멤버 전원 YG와 5년 재계약
  • 왕지원 인턴기자
  • 승인 2021.08.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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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왕지원 인턴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18일 위너(강승윤·이승훈·송민호·김진우) 멤버 전원과 5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위너 멤버들은 지난 17일 데뷔 7주년을 맞아 YG 신사옥에서 오랜만에 의기투합, 재계약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일찌감치 자신들의 행보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세련된 감성으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오며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한 위너는 YG와 한층 안정적이고 든든한 음악적 동반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늘 완성도 높은 음악과 새로운 시도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낸 아티스트인만큼 이들이 펼쳐낼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위너는 소속사를 통해 "항상 우리 편에서 우리와 함께해 준 이너서클(팬덤명)에게 존경한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다. 여러분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한다. 종착점 없는 음악 여행, 앞으로도 여러분과 더 많은 추억 나누며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위너는 2013년 방송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 Who Is Next'에 출연해 우승을 거머쥐며 'WINNER'라는 팀명을 얻었다. 탄탄한 준비 과정을 거친 후 2014년 8월 17일 정규 1집 '2014 S/S'로 데뷔했다.

현재 멤버 김진우와 이승훈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이어서 잠시 팀 활동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강승윤과 송민호는 최근각각 솔로 앨범 활동 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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