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대만 드라마 '상견니', 31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극장 개봉
화제의 대만 드라마 '상견니', 31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극장 개봉
  • 황하현 인턴기자
  • 승인 2021.08.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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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황하현 인턴기자]  대만 드라마 '상견니'가 한국 팬들의 열띤 사랑과 응원에 화답해 이례적으로 국내에서만 극장 상영을 확정했다. '상견니'는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 '왕취안성'을 잊지 못한 '황위쉬안'이 어떠한 운명적인 계기로 인해 1998년으로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타임슬립 드라마이다. '상견니'는 무려 10억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특히 아시아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상견니에 미친 자들' 이른바 '상친자'들을 대거 만들어내며 큰 인기를 받아 해외 드라마 중 유일하게 한국의 모든 OTT 플랫폼에 서비스되기도 했다. 특히 남자주인공 허광한은 대만 스타 왕대륙을 뛰어넘을 정도의 인기를 얻으며 새로운 대만 스타배우로 탄생하였다. 이번 극장 개봉은 이례적인 극장 상영이라 할 수 있는데, 한국 DVD 발매 소식이 전해진 후 팬들이 스크린 상영 요청 문의가 쇄도했으며 이러한 뜨거운 반응에 대한 화답으로 극장 개봉이 확정되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개봉할 영화 '상견니'는 OTT 플랫폼에 있는 21부작이 아닌 대만에서 방영했던 13개의 에피소드 즉 현지 오리지널 버전으로 상영될 예정이라 많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해 대만 최고의 시상식 제55회 금종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극본상을 비롯하여 총 4관왕을 차지한 '상견니'는 한국판 리메이크가 확정되어 아직도 그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영화 '상견니'는 오는 8월 31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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