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차태현, 브레이브걸스 유정 등 특급 관찰자 라인업
리아킴, 인피니트 성규, 넬 김종완, 타이커JK 등 실력파 트레이너

[스타인뉴스 정희림 인턴기자] MBC 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 오는 17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된다.
'극한데뷔 야생돌'은 철저한 관리와 판에 박힌 정형화된 시스템 속에서 만들어지는 기존의 아이돌과는 달리 자신의 본능적인 매력을 깨워 야생에서 태어나는 아이돌을 만나는 새로운 형태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정글보다 험난한 연예계에서 사자처럼 강하게 살아남아라!'라는 슬로건 아래 야생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아이돌 생존 오디션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에 공개된 45인의 지원자들의 소개 영상에서는 45색의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선보인 적 없던 파격적인 시도가 시청자들에게 어떠한 인상을 남길지 그 반응을 기대해 볼 만하다. 지원자 45인에 대한 소개는 지난달 19일부터 네이버 NOW를 통해 공개되었던 '신비한 야생돌 인물열전'을 통해 볼 수 있다.

'극한데뷔 야생돌'의 화려한 라인업은 첫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김종국, 차태현, 인피니트 성규, 브레이브걸스 유정, 이현이, 이선빈이 연예계 선배로서 지원자들의 성장사를 함께 지켜본다. 관찰자 6인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대세 예능인 김종국부터 꾸준히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케이팝 그룹의 리더이자 메인보컬인 김성규, 역주행 신화로 대세 자리에 오른 브레이브걸스 유정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눈부신 조합이다.
트레이너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지원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타이거JK와 비지(Bizzy)가 랩 트레이너로, 리아킴이 안무 트레이너, 그리고 밴드 넬의 보컬 김종완과 그룹 인피니트의 메인보컬 김성규가 보컬 트레이너로 나선다. 각 분야에서 최고 실력을 가진 이들이 직접 트레이닝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심사 역시 랩(타이거JK), 안무(리아킴), 보컬(김종완·김성규)로 나누어 심사를 맡는다.
첫 방송은 추석 연휴에 맞춰 오는 17일 오후 8시 10분 특별 편성된다. 이후 오는 23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마다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