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황정민 인턴기자] 전세계가 사랑하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프리퀄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가 3번째 영화로 돌아온다. 2016 개봉작인 <신비한 동물사전>, 2018 개봉작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이어 이번 영화의 제목은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로 확정됐다. 원래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2021년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개봉이 연기되었고 2022년 4월 15일 개봉할 예정이다.
아직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의 예고편과 시놉시스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전작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시리즈의 핵심 인물인 '크레덴스(에즈라 밀러)'의 본명이 아우렐리우스 덤블도어로 밝혀지면서 '알버스 덤블도어(주드 로)'와의 형제 관계를 암시했다. 이로써 후속작인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시리즈의 주인공인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의 모험보다는 덤블도어가의 비밀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주인공인 뉴트 스캐맨더 역의 에디 레드메인을 비롯해 티나 골드스틴 역의 캐서린 워터스턴, 크레덴스 역의 에즈라 밀러, 알버스 덤블도어 역의 주드 로 등 시리즈의 주역이 모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또한 알버스 덤블도어와 대척점에 서있는 인물 '겔러트 그린델왈드'는 전작에서 연기한 조니 뎁이 전처 엠버 허드에 대한 가정폭력 논란으로 시리즈에서 하차하면서 <007 카지노 로얄>, <한니발> 등을 통해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 매즈 미켈슨이 배역을 맡아 연기한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2022년 4월 15일 개봉 예정이며 국내 개봉일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