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10회, 서로의 마음 확인한 식혜 커플의 고백 키스 엔딩...
'갯마을 차차차' 10회, 서로의 마음 확인한 식혜 커플의 고백 키스 엔딩...
  • 최지연 인턴기자
  • 승인 2021.09.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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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최지연 인턴기자] 지난 밤 방송된 tvN '갯마을 차차차' 10회에서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윤혜진(신민아)과 홍두식(김선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 말미 미선과 함께 서울로 놀러간 혜진은 서울에서도 공진과 두식을 잊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레스토랑에 나서자 비가 오지만 혜진은 두식과 바닷가에서 함께 비를 맞았던 순간을 떠올리며 그대로 비를 맞으며 걸어가 미선을 놀라게 한다. 비를 맞으며 두식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 혜진은 바로 공진을 향한다. 이때, 혜진이 그동안 함께했던 두식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 연출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했다.

(사진='갯마을 차차차' 10회 캡처'
(사진='갯마을 차차차' 10회 캡처'

두식을 찾아 공진에 내려간 혜진은 곧장 두식을 찾아 나선다. 서울에서 내일 온다던 혜진의 등장에 놀란 두식이 "치과? 여기 어떻게 왔어.. 내일 온다며?"라고 하자 혜진은 "오늘 꼭 해야할 말이 있어서.. 좋아해.. 나 홍반장 좋아해"라며 고백을 한다. 이어 "나는 99살까지 인생 시간표를 짜놓은 계획형 인간이야. 선 넘는거 싫어하는 개인주의자에, 비싼 신발을 좋아해.. 홍반장이랑은 정반대지.. 혈액형 궁합도 MBTI도 어느하나 잘 맞는게 하나도 없을걸? 근데 그런거 다 모르겠고 내가 홍반장을 좋아해.."라며 떨리는 마음을 전한다. 이에 두식은 다가서며 "치과... 나는..."이라 하지만 혜진은 바로 두식의 입을 막으며 "아무말도 하지마.. 그냥 뭐 어떻게 해달라고 하는거 아니야.. 자꾸 내 마음이 부풀어 올라서 이러다가 아무대나 빵 터져 버릴거 같아. 나도 어쩔 수가 없어"라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사진='갯마을 차차차' 10회 캡처)
(사진='갯마을 차차차' 10회 캡처)

이런 혜진의 고백에 두식은 키스로 응답한 뒤 "나도... 나도 이제 더는 어쩔 수가 없다"라고 혜진에게 말하며 두 사람이 마음을 확인한 고백 키스 엔딩으로 마무리 돼 시청자들은 "엔딩 미쳤어ㅜㅜㅜ 월화수목금 삭제해줘","작가님 답답하지 않은 전개 정말 감사드립니다","나 오늘 잠 다 잤다","내 연애에도 이렇게 진심인 적이 없었다. 진짜 사랑해.." 등의 설렘 가득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10회 엔딩 영상은 현재 37.2만의 조회수를 보이며 '갯마을 차차차'의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하는 중이다.

엔딩 이후 공개된 11화 예고에는 드디어 연애를 시작한 혜진과 두식의 모습이 그려져 극 절정에 다다른 '갯마을 차차차'의 앞으로의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 지, 커플이 된 식혜 커플의 달달한 모습은 다음주 토,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다시보기는 tving과 NETFLIX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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