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황정민 인턴기자] 2005년 개봉해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 영화 <웡카>가 제작된다. <웡카>는 로얄드 달의 소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캐릭터 '윌리 웡카'의 젊은 시절을 다룬 뮤지컬 판타지 영화로 2023년 개봉 예정이다. 영화는 원작자 소설에 나온 사건 이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윌리 웡카가 초콜릿 제조의 거장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5년 당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윌리 웡카' 역은 조니 뎁이 맡아 활약했다. 프리퀄 영화 <웡카>의 '윌리 웡카' 역은 <작은 아씨들>, <듄>, <프렌치 디스패치> 등 장르를 불문하고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치는 티모시 샬라메가 맡는다. 해당 작품이 뮤지컬 영화인만큼 티모시 샬라메의 노래와 춤 실력이 최초로 공개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또한 9월 29일 매체에서는 <셰이프 오브 워터 : 사랑의 모양>, <내 사랑>의 샐리 호킨스, <빈>, <쟈니 잉글리쉬>의 로완 앳킨슨, <더 페이버릿 : 여왕의 여자>, <더 파더>의 올리비아 콜맨, <다운튼 애비>, <굿 라이어>의 짐 카터의 합류 소식을 알리며 <웡카>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웡카>는 <패딩턴>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폴 킹 감독이 연출하며 그와 <패딩턴 2>를 작업했던 사이먼 파나비가 각본을 맡았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 영화 <웡카>는 2023년 3월 17일 북미 개봉을 목표로 현재 제작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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