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측, “사옥 무단침입 및 크래비티 강제 추행한 신원미상자, 현재 경찰 조사 중”
스타쉽 측, “사옥 무단침입 및 크래비티 강제 추행한 신원미상자, 현재 경찰 조사 중”
  • 진유민 인턴기자
  • 승인 2021.10.0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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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크래비티’가 신원미상자에게 강제 추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3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금일 당사 사옥에 신원미상자가 무단침입하여 소속 아티스트와 접촉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문인식 등 시건장치가 되어있는 당사 출입문을 허가 없이 들어와 사옥 내부에서 스케줄을 위해 대기 중이던 크래비티 멤버에게 접근, 신체 접촉을 행하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티스트와 동행한 매니저가 경찰에 즉시 신고하였으며, 출동한 경찰관으로부터 퇴거 및 동행 요구를 받았으나 응하지 않고 당사 앞에서 한동안 소란 행위를 가하였다. 당사는 건물 내/외부 CCTV 영상을 관할 경찰서에 전달, 무단침입 및 아티스트가 원치 않은 신체 접촉을 한 행위를 신고하여 현재 조사 진행 중이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사옥 및 숙소 등의 방문은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음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알려드리며, 이후 이와 같은 사건 발생 시 선처 없는 처벌이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또한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안전한 만남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하며 사옥 무단침입 및 법적 조치 관련 안내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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