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3년 만에 정규 3집 'me' 발매
김나영, 3년 만에 정규 3집 'me' 발매
  • 황하현 인턴기자
  • 승인 2021.10.3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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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나영은 10월 31일 오후 6시 3번째 정규앨범 'me'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8년 발매된 정규 2집 'inner'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3집 정규 앨범 'me'에서는 그간 김나영이 선보였던 애절한 발라드 외에 다양한 음악과 메세지를 담으려 노력했고, 모든 노래 속에 나의 모습을 담아 전곡이 '나'스럽다는 의미로 'me'라는 앨범명이 정해졌다고 한다.

  타이틀곡 'The Youngest Day'는 박효신의 '야생화' 작사가인 김지향과 '크리스마스니까'의 작곡가 MELODESIGN이 참여한 록적인 성향이 가미된 팝 발라드 곡이다. 웅장한 스케일의 스트링의 스트링과 파워풀한 드럼, 기타 사운드 그리고 거기에 더해진 감성적이면서도 호소력 짙은 김나영의 보컬은 곡의 후반부로 갈수록 절정을 이루며 마치 한 편의 드라마나 영화를 본 것과 같은 강렬한 느낌을 준다. 지금 가장 힘든 시기를 간신히 버티며 걷고 있는 우리 모두를 위해, 미래에 대한 뜻 모를 불안감으로 잔뜩 웅크린 여린 마음들을 위해, 내일을 잡으려 오늘을 놓치고 있는 너와 나를 위해 'The Youngest Day'는 '오늘'이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이며 새로운 희망이라고 노래한다. 이 외에도 '정말 좋았었는데', 'Killing me softly', '상관해줘' 등의 총 9개의 곡이 수록되었다. 한편 김나영은 '동백꽃 필 무렵', '더 킹', '런 온' 등 흥행한 드라마의 각종 OST에 참여하여 애절하고 먹먹한 감성을 담아내어 큰 사랑을 받았다. 김나영은 3년 만의 정규앨범 'me'의 발표와 함께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하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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