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과 김다미가 영화 '마녀' 이후 3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며 화제를 모은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이 드디어 오늘(6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그 해 우리는'은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 되어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이다.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에서는 10년 전 19살인 김다미가 "만약에 말야, 우리가 진짜 헤어지면 어떡하지?"라고 하는 모습과 10년 후 29살인 김다미가 "다시는 얽힐 일은 없다고 생각했는데"의 라는 말과 "요즘 너무 지나칠 정도로 자꾸 마주친다는 거에요"라는 최우식의 모습에 이들의 아련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그리고 작가 섭외를 위해 최우식을 찾아 갔지만 "그게 내 조건이야. 다큐멘터리 찍자 한달동안"라고 하는 최우식에 "미친놈맞네."로 받아치는 듯한 김다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배우들의 케미에 더불어 포스터와 공개된 티저,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느껴지는 청량한 느낌으로 현재 점점 추워지는 겨울을 여름으로 착각하게 만들며 설레게 만들고 있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진다. 또한, 이 드라마에는 여름을 포함해 봄, 가을, 겨울이 모두 담겨있을 예정으로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드라마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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