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MBC TV 저녁 일일극 '두 번째 남편'이 연장한다.
MBC는 7일 "두 번째 남편을 약 30회 연장 방송한다"며 "시청자 사랑에 보답하고 작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연장 방송 회차는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두 번째 남편은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다. '주해란'(지수원)은 잃어버린 딸 '봉선화'(엄현경)를 우여곡절 끝에 만나 복수에 나선 상황이다.
전날 방송한 두 번째 남편 100회는 전국 시청률 10.5%를 찍었다. 99회(9.5%)보다 1.0%포인트 올랐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월~금요일 오후 7시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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