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호, 이인이 차화연의 친아들아니라는 사실 알았다!
박선호, 이인이 차화연의 친아들아니라는 사실 알았다!
  • 이채원 기자
  • 승인 2017.05.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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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스타인뉴스]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극본 안홍란, 연출 김효언)의 박선호가 이인이 차화연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아침극 1위 자리인 ‘아임쏘리 강남구’(이하 ‘강남구’) 4일 95회 방송은 도훈(이인 분)이 태진(이창훈 분)을 향해 유전자서류를 내밀면서 비밀을 무덤까지 지켜가자고 부탁하는 내용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도훈은 임신에 감격해 하는 영화(나야 분)를 향해 모아(김민서 분)이 먹은 약의 정체에 대해 모른 채 하자고 하더니 이내 재민의 일기장을 내밀며 사고진위를 따지는 모아를 거짓으로 몰아가기도 했다.

한편, 남구는 모아로부터 메모리를 달라는 말에 사실 그 장부는 명숙이 미리 만들어놓은 가짜라고 들려주기에 이르렀다.

그러다 그는 샴푸용기 색깔을 언급하며 자신이 색맹임을 털어놓는 도훈 때문에 어이없어 하다가 심지어 영화가 임신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당황해하고 말았다.

극 후반부에 이르러 남구는 우연찮게 한 의사로부터 어머니가 색맹이면 아들은 무조건 색맹인 이른바 모계유전임을 알게 되었다. 이로 인해 명숙과 색맹인 도훈이 모자관계가 아니라는 확신을 하게 된 그는 반찬통을 빌미로 명숙을 찾아갔다가 도훈이 아들이 아님을 혼잣말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영화의 임신소식을 접했던 모아는 깜짝 놀라고는 축하를 전하면서도 재민이가 제물이 된 듯한 생각이 든다며 허탈해했다. 그러다 급기야 놀이터에서 재민의 허상을 보게된 것이다. 이로 인해 앞으로 그녀의 심경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더했다.

‘아임쏘리 강남구’는 남편의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쫓던 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주중에 방송되고 있으며, 96회는 오는 5일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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