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예비아빠, "6월 출산 예정일...태명은 보물이"
장동민 예비아빠, "6월 출산 예정일...태명은 보물이"
  • 이하연 기자
  • 승인 2022.03.3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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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예비아빠' 장동민이 아내의 출산 소식을 전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3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방송인 장동민, 배우 서효림, 김승수, 신주아와 함께하는 '결혼작사 미혼작곡'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장동민은 "1년 전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땐 연애 중이 아니었다. 상견례도 빨리 결혼해야 하는데 스케줄이 너무 빡빡해서 어머니들이랑 아내만 셋이 식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6월이 출산 예정일이다. 솔직히 실감은 안 난다. 인사하라고 하는데 좀…애는 다 듣는다고 하긴 하더라"며 "원래 태명이 '효자'였다. 부모 공경하는 효자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아내가 '딸이면 어떡하냐'고 하더라. 어느 날 아내가 배를 쓰다듬으면서 '보물아'라고 해서 태명을 보물이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장동민은 결혼식에 대해 "하려면 초스몰웨딩으로 하고 싶었다. 원래 유상무, 유세윤도 안 불렀는데 노예 둘은 있어야겠더라"고 회상했다.

이와 함께 장동민은 "유상무가 무슨 콘셉트였는지 모르겠는데 결혼식을 망치려고 다짐하고 온 것 같았다. 유세윤은 그냥 했는데 유상무는 축 처진 목소리였다"며 "결혼식 끝나고 나서도 전화해서 무슨 밀담처럼 '형 옆에 같이 있어? 행복하면 '하하하' 웃고, 안 행복하면 한숨을 크게 쉬어봐'라고 하더라. 바로 끊어버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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