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장유빈 인턴기자] ‘우리들의 블루스’가 힘찬 출발을 시작한다.

7일 오후 tvN 새 토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동시 중계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었다. 현장에는 드라마의 주연진인 배우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엄정화, 한지민, 김우빈과 노희경 작가, 김규태 PD가 참석하여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 그 속에서 펼쳐지는 주인공들 각양각색의 이야기가 매력적인 옴니버스 구성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우리 모두 각자 삶의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왜 드라마 속에서는 특정 주인공의 스토리만 따라가야 하나?’라는 노희경 작가의 의문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어 노작가는 스토리뿐 아니라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재미가 넘치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자부했고, 주연 배우인 이병헌 역시 상처가 아니라 희망에 주목하는 드라마의 따뜻한 스토리에 주목해달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삶의 끝자락, 절정 혹은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오는 9일 9시 1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