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연, ‘나의 스승, 나의 제자들’ 음악회 5월 10일 개최
음연, ‘나의 스승, 나의 제자들’ 음악회 5월 10일 개최
  • 김학철 기자
  • 승인 2022.04.29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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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연이 ‘나의 스승, 나의 제자들’ 음악회를 개최한다

[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음연이 5월 10일 저녁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이색적인 무대로 꾸며진 음악회 ‘나의 스승, 나의 제자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의 스승, 나의 제자들’이란 타이틀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스승의 날을 맞아 강충모 피아니스트와 이혜전(숙명여대 음대 학장) 부부가 피아노 듀오 연주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그들의 스승과 제자들의 연주를 통해 무대를 꾸민다. 3대에 걸친 기라성 같은 피아니스트들의 대 향연을 즐길 수 있는 ‘피아노의 유산’이란 의미를 두고 있다.

‘연주자들의 스승’으로 불리는 강충모 피아니스트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줄리아드 음대 재직 당시 수많은 인재를 양성했다. 그의 제자들은 퀸엘리자베스, 리즈, 클리블랜드, 더블린, 부조니, 센다이, 하마마츠, 게자 안다, ARD국제콩쿠르 등을 비롯한 세계 굴지의 콩쿠르에 입상했다.

국내외에서 교수와 연주자로 활동 중인 그의 제자들과 이혜전 학장이 자랑하는 제자들 등 총 48명의 피아니스트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이 행사에는 한국 피아노계의 대부, 대모 정진우, 신수정, 이경숙, 강충모를 피아노의 길로 인도한 고중원 교수도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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