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전성시대…하이브 레이블 쏘쓰뮤직의 르세라핌 대열에 합류할까?
걸그룹 전성시대…하이브 레이블 쏘쓰뮤직의 르세라핌 대열에 합류할까?
  • 김민지 인턴기자
  • 승인 2022.05.0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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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와 김채원 필두로 쾌조의 스타트... 하지만 김가람 논란은?

[스타인뉴스 김민지 인턴기자] 보이그룹이 장기 집권했던 2010년대가 끝나고 2020년대는 가히 ‘걸그룹 전성시대’라고 말할 수 있다.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를 보면 현재는 명실상부 ‘걸그룹 전성시대’임을 보여준다. 2022년 상반기 레드벨벳의 Fell My Rhythm, 태연의 INVU 등 전설이 된 걸그룹의 활약도 돋보이지만, IVE (아이브)의 LOVE DIVE, (여자) 아이들의 TOMBOY 등 4세대 걸그룹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또, 2021년 5월에 발매된 메가 히트곡인 Aespa(에스파)의 Next Level이 여전히 멜론차트 TOP100에 차트인 되어있음에서 보여지듯 차트 장기 집권을 이어 나가고 있다.

다양한 기획사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한 가운데, 하이브는 올해만 쏘스뮤직과 어도어에서 각각 한 팀씩 무려 걸그룹 2팀의 출격을 예고했다. 걸그룹 전성시대인 지금 치열한 경쟁 속에서 웃을 수 있을지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데뷔 전부터 시끌…김가람 논란 어떻게 잠재울 것인가?

하이브 1호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하이브 1호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프로듀스48을 통해 많은 인기를 끌었던 사쿠라와 김채원을 필두로 멤버가 완성된 르세라핌(LE SSERAFIM)은 하이브의 첫 걸그룹인 만큼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의 프로듀싱과 초호화 라인업의 작곡가들과 27만 장이라는 선주문량이 큰 기대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데뷔 전부터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르세라핌(LE SSERAFIM)의 멤버 김가람이 공개되자마자 과거를 폭로하는 글과 증거 사진이 올라오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하지만 소속사는 ‘악의적 음해’라며 법적조치를 예고했다. 결국 논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는 질문을 차단하는 모습을 보이며 실망을 안겼다. 최근 연예계를 강타한 '학폭 논란'으로 MZ세대가 윤리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것을 보았을 때 이러한 논란을 어떻게 잠재워 일단락시킬지 미지수다.

SM·JYP 그리고 하이브까지 4세대 걸그룹 전쟁에 대형 기획사가 뛰어들었다. 걸그룹 전성시대인 지금 선의의 경쟁을 통해 어떤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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